여행기/[2019.06]시칠리아

팔레르모 Bebop ristorante 코스

Post truth 2020. 4. 18. 23:39

음식 맛이 워낙 좋은 지역인데다 훌륭한 식당도 많아 하루 저녁은 코스 요리를 먹기로 했다. Bebop 이라는 식당인데 디너코스도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 예약했다.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다행히 직원들이 영어를 잘한다. 

와인이 좀 아쉬웠다. 현지 와인은 가성비가 좋은 데 혼자선 한 병을 다 먹을 수 없어서 ㅜㅜ 로제 와인 글라스로 주문.
먹고 있는데 한국인 여성 4분이 들어오셨다. 여행이 끝나갈 무렵 이렇게 많은 한국인 무리를 본 것도 신기하기도 했지만 여러명이 와서 와인 두 병 시키는 게 너무 부러웠...크루즈로 오신 분들인가 싶었는데 렌트카를 빌려 다니고 있다고 하셨다. 나도 다음엔 그렇게 하고 싶다고 했다. 운전만 좀만 잘했어도 휴휴     

 반갑다 육회야. 카르파쵸. 

과일에 얹어진 하몽도 함께 

생선살???

문어 스테이크

화이트 라구. 파스타는 다 좋아하는데 라구는 왜 이렇게 안 땡기지. 평소엔 안시키지만 코스에 포함되서 오랜만에 먹었음. 

참치와 올리브 오일

어둡지만 아이 캔 필 잇. 치즈와 각종 향신료를 올린 가지 구이!!! 

취해서 제대로 된 사진이 없네여..

스테이크였던 것 같습니다. 메인요리인데 뒤로 갈수록 기억이 희미.... 이미 배가 너무나 부른 상태였다. 

티라미수를 끝으로. 식사 끝. 세상 무난한 마무리. 

코스 가격은 60유로. 엄청난 가성비다. 로제 와인과 물, 서비스 비용이 붙어 총 72유로 지급. 서비스가 좋아 팁도 남겼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Bebop+ristorante/@38.12396,13.3563723,17z/data=!3m1!4b1!4m5!3m4!1s0x1319ef58a0ff7bfd:0x3dbffb7ee7c459c1!8m2!3d38.12396!4d13.358561?authuser=2

 

Bebop ristorante

★★★★★ · 음식점 · Via Riccardo Wagner, 3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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